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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에 관하여

인쇄 종이에 대하여

인쇄종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종이 특성

인쇄종이는 기본적으로 평량(g/㎡)과 두께(㎛=1/1000mm),

밀도, 수분, 화분, 표면성, 평활도 등의 물리적인 특성과 인장강도와 내절도 등의 기계적 특성

및 백색도, 불 투명도와 같은 빛에 따른 광학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이의 특성은 인쇄 품질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므로

최상의 인쇄 결과를 얻기 위해서 종이의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종이 이름

종이 이름은 제지사가 정한 이름입니다.

따라서 유사한 용지라도 제지사가 다르면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아트지나 스노우지, 모조지처럼 비슷한 질감의 종이는

제지사마다 동일한 이름으로 유통하기도 합니다.

종이 평량

평량 이란 종이의 무게 단위를 말합니다.

단위 1제곱 미터 당(1mⅹ1m) 무게를 나타내며 단위는 g/m ²입니다.

흔히 용지의 `평량`을 종이의 두께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 오해입니다.

평량이 높다고 반드시 종이가 두꺼운 것은 아니고,

제조 과정에서 압착의 정도에 따라 두께가 달라지며

종이의 밀도가 높으면 두께가 얇고 종이의 밀도가 낮으면 두꺼워집니다.

평량은 종이의 강도, 불투명도, 두께 등에 영향을 줍니다.

 

종이 두께

종이 한 장의 높이를 말합니다.

단위는 ㎛(1/1000mm)를 사용하며 1 ㎛(마이크로미터)는 0.001mm입니다.

종이의 평량과 두께는 비례하지 않습니다.

평량이 높다고 두께가 두꺼운 것이 아니며 두께가 두껍다고 평량이 높은 것도 아닙니다.

종이의 두께는 작업물의 디자인에 영향을 주며 책이나 잡지의 두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종이 광택

입사광선의 세기에 대한 물체 표면의 반사광의 세기를 말합니다.

반사광의 세기는 주로 백분율(%)로 표시하고, 수치가 높을수록 광택이 강한 종이입니다.

종이 생산시 도공 과정을 거쳐 표면이 더 평활해지고 광택이 생기게 합니다.

광택지는 고광택과 빈 광택이 있으며 광택지는 사진 출력용으로 적합하고 아트지는 인쇄에 적합한 용지입니다.

종이의 결

종이의 원료인 목재 섬유는 가늘고 긴 섬유로 가공 과정에서  섬유의 배열 형태에 따라 종목과         횡목으로 구분합니다.

종이를 제조할 때 섬유는 초지기(연속적으로 종이를 만드는 기계)의 진행 방향으로

배열돼 결을 형성하게 되며, 이 방향을 MD(종목, Machine Direction)라 하고,

이와 수직인 폭 방향을 CD(횡목, Cross Direction)라고 합니다.

 

이러한 종이의 물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인쇄물을 제작해야 하며, 이의 결에 맞게                             인쇄물을 제작해야 제본을 했을 때,

인쇄물의 바닥이 뒤틀리지 않고 평평하게 제작될 수 있습니다.

종이의 결은 포장재에 표기되어 있으며,

종이가 세로로 쉽게 찢어지면 종목이고 그렇지 않으면 횡목입니다.

종이의 결이 만들어지는 과정

종이 결에 따른 제책 방법

종이 사이즈

종이의 규격은 한국산업규격(KS)에 종이의 원지 규격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인쇄할 때는 시장에 공급되는 전지를 그대로 혹은 적합한 사이즈로 재단하여 인쇄를 합니다.

인쇄용지의 사이즈를 이해하고 있으면

인쇄 주문 시 단가와

수량을 책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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