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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전자, IBM 양자컴퓨팅 시스템 활용해 앱 개발

양자 컴퓨터는 양자 중첩의 지수적인 정보 표현, 양자 얽힘을 이용한 병렬 연산과 같은 양자역학적인 물리현상을 활용하여 계산을 수행하는 기계이다. 양자 전산기라고도 한다.

 

이러한 양저컴퓨팅은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더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를 식손 처리할 수 있어 자동차 화학 의료 물류 금융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LG전자가 IBM 퀀텀 네트워크 회원사로 참여하며 인공지능(AI), 커넥티드카,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미래 준비를 위해 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양자컴퓨팅의 개발을 가속화하기로 했는데 특히 IBM의 협력을 통해 IBM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한 양자컴퓨팅 앱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양자컴퓨터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인 양자의 특성을 이용한다. 기존 컴퓨터는 0과 1을 각각 표현하는 비트(bit) 단위로 계산하지만 양자컴퓨터는 양자가 지닌 고유한 특성인 중첩현상을 활용해 0과 1을 동시에 표현하는 큐비트(Qubit; Quantum bit) 단위로 연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