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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야기

NFT란 무엇인지 궁굼합니다.

보통 NFT는 특별한 유형의 디지털 수집품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디지털 아티스트 마이클 조지프 윈켈만 Michael Joseph Winkelmann은 비플Beeple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데 그가 그린 디지털아트나 미국 풋볼리그 NFL 선수 롭 그론카우스키 Rob Gronkowski7} 만든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 <SNLSacurday Night Live》의 짧은 동영상, 스리스투지스 멤버인 컬리가 점을 보는 그립 크립토키티(CryptoKitties, 가상의 고양이를 키우는 불록체인 기반 게임으로 암호화폐를 이용해 고양이를 거래할 수 있다) 등 이 모두가 NFT기그 될 수 있다. 과연 NFT는 대체 무엇일까?


NFT는 암호화폐에 사용되는 기술인 블록체인을 통해 거래내역이 검증된 고유한 디지털 아이템을 뜻한다. NFT는 출처, 소유권의 이력 희소한 정도가 명확하게 기록되고 투명하게 공개되며, 네트워크에 영원히 존재할 수 있다. ‘대체 불가능 토큰’이라는용어를하냐썩 나눠 살펴보자.

토큰이란 무엇인가?


딕셔너리닷컴 Dictionary.com에 의하면 토큰의 정의 중에는 ‘기념 폼이라는 뜻이 있다 NFT는 보통 디지털 수집품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토큰이라는 단어가 기념품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사실 NFT의 ‘토큰은 전혀 다른 곳에서 왔다 바로 블록체인 이댜 NFT를 완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에 대해서도 약간은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인베스토피디아[nvesropedia에는 암호화폐를 ‘암호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또는 가상의 화폐라고 정의했다 지금은 암호화폐가 Chapter 2 NFT의 기본 개념 25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디지털 화폐라는 정도만알고넘어가도충분하다. 암호화폐는 투자목적으로 거래할 수 있고, 물건을 구입할 때 쓸 수 있으며, 이자 수익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예치할 수 도 있다 암호화폐를 사고 팔 든, 송금하거나 예치하 든, 물건을 구매하 든 암호화폐로 일어나는 모든 거래는 검증을 필요로 한다.


이 검증 절차는 암호화폐를 보내는 사람이 보내기에 충분한 양의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이 검증 절차가 암호화폐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핵심이다.


비트코인을 예로 들어보자. 암호화폐 거래를 검증할 때는 단일 거래가 아닌 복수의 거래에 대한 검증을 함께 묶어 진행한다. 이렇게 묶인 복수의 거래내역이 블록’에 저장된다. 각각의 블록에는 정해진 저장 용량이 있다. 하나의 블록이 다 채워지고 거래가 확정되면(이것을 ‘컨팜이라 부른다) 그 블록은: 앞서 검증이 끝난 블록에 덧붙여지게 되며, 그 결과 계속 늘어나는 블록 사슬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이 절차가 반복될수록 블록체인은 점점 더 길어진다. 암호화폐의 블록체인이란 그 암호화폐로 성사된 최초의 거래를 포함한 모든 결제 목록인셈이다


누군가가 비트코인을 사고팔거나, 비트코인으로 물건을 사거나, 비트코인을 교환하거나, 비트코인을 송금하면 그 거래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2021 년 1 월 비트코인의 일간 거래건수는 약 40만 건에 이르며, 이더리움의 일간 거래는 110만 건을 넘어선다(출처: statista.com). 블록체인을 말도 안 되게 긴 회계장부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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